본문 바로가기

kh's city travel info

#16 다시 찾고 싶은 이스탄불

#17 다시 찾고 싶은 이스탄불 


내가 이스탄불을 방문한 것은 2005년 10월 무렵으로 기억한다. 디디비 월드와이드의 임원급 교육이 있었다. 당시 직항은 터키 항공만 운항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터키항공의 비즈니스 클라스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바 카운터가 설치되어 있었다. 음식이며 서비스가 국내 항공사보다 훌륭했다. 

내 머리 속에서 이스탄불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이었다. 소설 자체 보다도 그 열차의 종점이 바로 이스탄불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100년 전 낭만적인 시대의 이스탄불 이야기가 단편적으로 기억이 난다. 


리츠칼튼에 체크인하고 시내 구경을 나갔다. 교육 일정이 시작되기 전의 한나절을 효과적으로 보낼 궁리를 하다가 유명 관광지에서 내게 카페트 가게로 가자고 권유하는 현지 청년에게 관광가이드해 주면 100불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거래는 성사되고 이 친구를 앞세워서 톱카피 궁이나 아야 소피아 등 유명 관광지를 차례로 돌았다. 

      톱카피 궁 박물관 

        아야 소피아 성당 내부 

돌로바체 궁 

탁심 광장. 시내 전차가 인상적이다. 

그랜드 바자르 입구. 엄청난 규모에 몹시 복잡하다. 길을 잃기 십상이다. 카페트, 청동제품, 향신료, 말린과일 등 독특하고 다양한 상품이 즐비하다. 

이스탄불의 피시마켓 레스토랑에 가면 우리 입맛에 맞는 생선 요리가 아주 많다.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


터키는 축구로도 유명하다. 터키 프러축구의 대표 팀 중 하나인 갈라타사라이 팀 로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다리. 

보스포러스의 페리선

바다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이스탄불에서 보스포러스 해협을 페리로 건너면 위스크다르이다. 

터키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오르한 파묵 







       




'kh's city travel info' 카테고리의 다른 글

NY  (0) 2016.12.25
#18 뮌헨  (0) 2016.12.16
#16 브리즈번 퀸즐랜드  (0) 2015.12.20
#15 관광과 휴식의 천국 하와이  (0) 2015.12.17
#14 어메리칸 크리에이티브, 시카고  (0) 201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