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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쇼핑의 도시 Hong Kong


#2 Hong Kong 

90년대 초반, 처음 홍콩을 방문할 때, 비행기 창 밖으로 바라보며 비행기가 고층 건물에 부딪히지나 않을까 걱정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공항이 시내에 인접한 카이탁 국제공항이었다. 고층 빌딩 사이로 비행기가 나는 듯한 스릴이 있는 공항이었다.



현재의 홍콩공항 시스템이나 편리함이 대단히 뛰어나다. 

침사추이나 홍콩섬 등 도심으로 공항열차가 편리하고 신속히 다닌다. 30분 정도면 도착. 



택시 시스템, 서비스도 잘 되어 있다. 많이 비싸지 않다. 홍콩의 택시는 모두 일제 구형 모델인 것이 특징적이다. 



침사추이와 홍콩섬을 오가는 페리도 즐길만 하다.



홍콩은 좋은 호텔의 도시이다. 우선 침사추이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호텔. 바다 건너 홍콩 섬의 야경을 즐기는 매력이 있다. 바닷가 산책하기도 좋다. 


                          (인터콘티넨탈 호텔 로비에서 보는 홍콩섬 야경)


홍콩섬 언덕 충턱에 위치한 콘라드 호텔. 모든 면에서 최상급 호텔 답다. 바로 옆에는 샹그리라 호텔. 앞으로는 홍콩 공원이 있으며 최대 쇼핑센터인 퍼시픽 플레이스로 바로 연결된다.


    (콘래드 호텔 수영장)


(홍콩 공원)


4성급 호텔로 쇼핑객들로 붐비는 코스웨이 베이 지역에 위치한 엑셀시어 호텔도 추천할 만 하다. 바닷가 인접하고 있어서 요트 정박장을 바로 내려다 보며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밤에 꼭대기층 바에 가면 야경 즐기기도 좋다. 시설은 좀 낡았으나 편리하다.


(산 미구엘 광고판이 붙은 건물이 엑셀시어 호텔)


역시 4성급 호텔로 인근에 있는 Park Lane 호텔도 훌륭하다. 특히 빅토리아 공원 바로 앞이라 아침에 공원 산책하면 현지인들의 운동하는 모습을 즐기며 상쾌한 하루 시작할 수 있다. 


                       (파크 레인 호텔과 빅토리아 공원) 


Grand Hyatt 호텔. 홍콩 전시회관 건물과 인접하여 관련 행사 즐기기 좋다. 대형 쇼 엔터테인먼트 공연도 그 전시공간에서 한다. 접근성은 좀 떨어진다. 



홍콩섬 남쪽 신도시, 사이버 포트에 위치한 르 메리디안 호텔. 가격 대비 만족감 좋은 곳. 홍콩의 다른 얼굴을 볼 수 있는 한가한 곳. 


(르 메리디안 사이버포트)


홍콩 섬 남쪽, 스탠리. 스탠리 마켓으로 유명하고 맛있는 식당이 해변에 많이 있다. 


(스탠리) 


   (스탠리에서 멀지 않은 곳의 리펄스 베이. 1950년대 미국영화 '모정'으로 유명해진 곳.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이 바뀌어 있는듯.)


란카이퐁. 부티크 호텔, 스타일리시한 바, 외국인들, 패션,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한 곳.




트램 타고 Peak가서 홍콩을 내려다 보는 것도 즐거운 일.



기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상 레스토랑 점보)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홍콩의 발마사지는 언제나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