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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천년의 수도 베이징 #11 천년의 수도 베이징 베이징은 눈여겨 볼 건축물이 많은 도시이다. 베이징 국제 공항도 그런 건축 중 하나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의 모습. 건축미가 뛰어나다. 시내 중심부의 CCTV 본사 건물.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맞춰 지어졌다. 매우 독특한 건축물. 한국인이 많이 모여사는 왕징에 새로 만들어진 SOHO Center. Zaha Hadid 건축. 베이징 대학교 내에 있는 독특한 건물. 베이징을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이다. 베이징은 맛있는 음식이 많은 도시이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베이징 오리 요리이다. 베이징에서도 딤섬은 역시 인기있는 음식이다. 중국사람들이 아침식사때 많이 먹는 Soybean milk 다양한 중국차를 즐기는 것도 큰 재미. 베이징의 전통적인 월병. moo.. 더보기
#10 타이페이, 작은 듯 큰 도시 #10 타이페이, 작은 듯 큰 도시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가면 영화 한 편을 제대로 보기도 전에 도착하는 곳이 타이페이이다. 또 하나의 중국이라고 보이기도 하고 자세히 보면 중국과는 많이 다른 모습도 보인다. 오랜기간 중국인과는 다른 대만인의 섬나라였다. 타이완은 경제적으로 우리나라와 함께 아시아의 네마리 호랑이 중의 하나로 불리우며 고도 성장을 해 온 나라이다. 우리나라가 재벌 중심의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면 타이완은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성장을 이룬 나라이다. 출장을 가면 아무래도 현지 법인 부근이 편하다. 나도 DDB나 이지스 미디어 시절에 출장을 다녔는데 마침 두 회사의 대만 지사가 모두 한 건물에 있었다. 그래서 가면 묶는 호텔이 길건너의 셔우드 호텔이다.좀 올드한 느낌은 있지만 시설이.. 더보기
#9 싱가포르 #9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작은 도시국가이다. 중국인들이 해외에 만든 도시국가 느낌이라고나 할까? 말레이지아의 한 주였던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과거, 일본의 식민지였던 과거가 모두 녹아들어 있다. 이 나라의 인상은 깨끗하고 단순하다. 비즈니스 환경도 잘 조성되어 있다. 영연방에 속해있고 영국식 시스템이 사회 곳곳에 남아있다. 싱가포르의 관문인 창이국제공항도 아주 아름다운 공항이다. (창이 국제 공항)많은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가 이 도시에 많이 몰려 있다. 과거에는 홍콩에 더 많았는데 홍콩의 중국 반환 이후 싱가포르의 매력이 더 커진 것 같다. 기업들이 많다 보니 국제행사, 기업행사, 전시회, 박람회 등이 많이 열린다. 방문객을 위한 시설들도 잘 구비되어 있다. 다양한 호텔이 많이 발달.. 더보기
#8 요코하마 #8 요코하마 토쿄에 간다면 시간을 내서 요코하마에 들려보는 것이 좋다. 토쿄 시내에서 기차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하네다 공항에서는 무척 가깝다. 나는 서울에서 하치오지시로 갈 때면 하네다에서 비행기 내려서 기차로 요코하마를 거쳐서 하치오지시로 다니곤 했다. 처음 요코하마를 방문한 것은 1989년. 대홍기획 직원들 일부 일본 견학 때였다. 그 이후 여러 차례 찾았으나 맘 먹고 관광한 적은 없다. 요코하마의 인상은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라는 점이다. 페리의 흑선이 들어온 것이 바로 이 요코하마 앞 바다라고 한다. 한가한 어촌이었던 요코하마는 이후 개방과 함께 국제 도시로 발전해 왔다. 일본 내의 대표적인 차이나 타운이 바로 요코하마에 있다. 바닷가의 야마시타 공원은 산책하며 바닷가 도시의 경관을 즐기.. 더보기
로마 #7 역사의 도시, 로마 두 차례 방문한 도시, 로마. 처음 방문은 서울에서 비행기로 갔다. 공항 이름이 다 빈치였다. 애칭인지 다른 이름도 하나 공식적으로 있다. Fiumicino. ( 다 빈치 공항) 두 번째 방문은 스위스에서 부터 기차 여행으로 들어갔다. 로마의 기차역은 테르미니역이다. 첫 방문시 묶은 호텔은 카발리에리 힐튼이었다. 지금은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앤 리조트 카발리에리로 바뀌었다. 로마에서 찾기 어려운 대형 현대식 건물의 호텔이다. 강 건너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요 관광지 가려면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카발리에리) (월도프 아스토리아 카발리에리) 두 번 째 방문 때에는 포폴로 광장의 작은 호텔에 머물렀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이런 데가 훨씬 좋다. 걸어 다닐 거리에 주.. 더보기
#6 독특한 매력의 도시, 토쿄 #6 독특한 매력의 도시, 토쿄 토쿄를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 토쿄는 어떤 이미지로 남을까? 우울한 도시로 생각되기도 한다.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극도로 꺼리는 문화, 엄마와 아이 간에도 일정 거리를 두는 문화, 6,70년대의 스타일의 도시, 노인의 도시 등의 이미지가 그렇다. 반면에 골목이 살아있는 도시라는 인상도 있다. 음식이 맛있는 도시, 기업의 도시라는 이미지도 많다. 출장길에 오후 반나절 시간이 남는다. 토쿄에서 어디를 가 볼까? 우에노 공원이 떠 오른다. 큰 공원에 토쿄국립박물관, 동물원 등이 같이 있다. 벛꽃 계절의 우에노는 인산인해를 이룬다.토쿄국립박물관에 가면 우리나라 유물도 많이 볼 수 있다. 일제때 침탈 당한 것들이다. (우에노 공원) (토쿄국립박물관, 우에노공원) 롯폰기 지역도.. 더보기
#5 The Creative City- London #5 The Creative City-London 런던은 뉴욕과 함께 세계 크리에이티브 중심 도시이다. 패션, 예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광고 등의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가장 우수한 인재들의 집합체를 이루고 있다. 런던을 가면 주로 히스로 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유럽에서 가장 바쁜 공항이다. 런던은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도시다. 비즈니스로 관광으로. 따라서 호텔 비용이 무척 비싼 편이다. 나는 처음 방문했을 때는 포르토벨로 호텔에 묶었다. 고풍스런 작은 호텔인데 영화배우 '조니 뎁' 이나 많은 저명인사가 묶었던 곳이라고 한다. 마루는 삐걱거리고 통로는 좁고 세먄대도 옛날 스타일로 불편했다. 그래도 과거의 영국의 영광을 생각하기엔 좋은 곳이었다. 호텔 주변은 젠징턴 일대로 오래된 고급주택가와 .. 더보기
#4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초거대도시, 상해 #4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초거대도시 상해 상해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도시이다. 특히 20세기 들어와서 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많은 동포들이 찾았던 곳이다. 지금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의 최대 도시로 수많은 한국인이 오가며 살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나는 보통 2박3일 정도의 상해 출장이 많았다. 우선 김포-홍차오 공항을 이용할 것인지, 인천-푸동을 이용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 시작이다. 바쁠 때나 숙소가 홍차오 부근일 때는 홍차오공항을 이용하고 아니면 인천-푸동을 이용하곤 했다. 푸동지역은 과거 김구 선생이 중국에 첫 발을 내딛은 곳이기도 하다. 공항에서 시내로의 이동은 택시나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무난하다. 특히 고속철도의 스피드를 느끼는 것도 중국의 발전을 느껴보는 좋은 방법이다. (푸동공항) (고속.. 더보기
#3 언제나 매력적인 시드니 언제나 매력적인 시드니 서울에서 밤 비행기로 시드니로 출장을 가곤했다. 시드니 공항에 내리면 이른 아침이다. 호텔로 가 봐야 체크인이 안되고 기다려야 한다. 차라리 공항 근처의 무어파크 골프클럽으로 향한다. 시드니의 고층 빌딩을 바라보며 티샷!상쾌한 공기를 맘껏 즐긴다. (무어 파크 골프 클럽)숙소는 복잡한 호텔보다 서비스 아파트먼트가 쾌적하다. 하버 브릿지 건너편 키리빌리 서비스 아파트먼트에 묶는다.창 밖으로 라벤더 베이와 루나 파크가 보인다. 고개를 왼쪽으로 좀 돌리면 하버 브릿지도 보인다. 장기투숙객 위주로 부킹을 받는 곳이다. (키리빌리 서비스 아파트먼트에버 보는 풍경)아냉와 함께 부근을 산책한다. 밀슨스 포인트 스테이션, 키리빌리 마켓, 루나파크, 라벤더 베이 에어리어 등 등 주변에 멋진 곳이 .. 더보기
#2 쇼핑의 도시 Hong Kong #2 Hong Kong 90년대 초반, 처음 홍콩을 방문할 때, 비행기 창 밖으로 바라보며 비행기가 고층 건물에 부딪히지나 않을까 걱정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공항이 시내에 인접한 카이탁 국제공항이었다. 고층 빌딩 사이로 비행기가 나는 듯한 스릴이 있는 공항이었다. 현재의 홍콩공항 시스템이나 편리함이 대단히 뛰어나다. 침사추이나 홍콩섬 등 도심으로 공항열차가 편리하고 신속히 다닌다. 30분 정도면 도착. 택시 시스템, 서비스도 잘 되어 있다. 많이 비싸지 않다. 홍콩의 택시는 모두 일제 구형 모델인 것이 특징적이다. 침사추이와 홍콩섬을 오가는 페리도 즐길만 하다. 홍콩은 좋은 호텔의 도시이다. 우선 침사추이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호텔. 바다 건너 홍콩 섬의 야경을 즐기는 매력이 있다. 바닷가 산책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