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2월 1일부터 6일 까지 네팔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지난 1년 반 동안 재능기부로 돕고 있는<기아대책>의 홍보위원으로 현지에서 제작할 후원 모금 방송 프로그램 제작 관련한 방문이었습니다.목사님과 국민일보 기자와 동행했습니다.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도 만나고 기아대책이 세우고 운영하는 학교도 두 군데 방문했습니다. 네팔은 전기, 수도, 도로 사정 등 인프라가 너무나 취약한 곳입니다. 제 상상을 넘어서는 열악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많은 한국의 봉사단체, 선교사님들, 기업의 선행의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득, ‘한국처럼 해외 돕기에 열심인 나라가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프리카나 남미나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의 NGO, 교회, 기업의 현지 구호,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일본이 잘나가던 80년대에 우리처럼 그렇게 했을까요? 그렇게 못했습니다. 미국을 제외하고는 해외 돕기 활동에 한국이 가장 적극적인 나라입니다. 국가 주도의 도움과 NGO의 봉사활동, 교회들의 선교활동이 함께 펼쳐지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활동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데 크게 기여한다고 보입니다. 기업의 해외 마케팅에도 분명 도움이 되지요. 오늘 이순간에도 많은 <코리아 스토리>가 세계 구석구석에서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특별한 코리아’이고 다이내믹 코리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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