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0명의 천재 카피라이터”
광고가 주로 미국을 중심으로 발달했기에 광고의 역사를 공부할라 치면 주로 미국 이야기이다. 아쉽지만 할 수 없다. 이 책도 모두 미국인을 다루고 있다. 그 열 명을 모두 카피라이터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하여간 이 열 명은 모두 대단한 광고인들이었다. 카피라이터이기도 하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기도 했으며, 엄청난 비즈니스 맨 이었다.
클로드 홉킨스, 어네스트 엘모 컬킨스,헬렌 랜스다운 레조, 브루스 바튼
레이먼드 루비캄, 존 케이플즈, 로서 리브스, 레오 버넷, 윌리엄 번벅, 데이비드 오길비
또한 이들 중 상당수는 세계적인 광고회사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Ogilby & Mather (데이비드 오길비), Leo Burnett (레오 버넷), Young & Rubicam (레이먼드 루비캄), BBDO (브루스 바튼), DDB (윌리엄 번벅) 등이다. 모두 대단한 브랜드 들이다. 나의 최고 브랜드는? 당연히 DDB, 윌리엄 번벅이다. 세계의 가장 많은 크리에이티브 종사자들이 존경하고 닮고 싶어하는 바로 그 사람이다.
카피라이터 출신, 김동규 교수의 수고가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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