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멤버십 매거진의 매력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내가 원하는 정보는 언제나 인터넷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10여년간 인쇄매체 들이 정말 크게 위축이 되었습니다. 특히 잡지분야의 위축이 더욱 잘 보입니다. 많은 잡지들이 사라져 갔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더 잡지를 가까이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시대에 가끔 잘 만들어진 ‘멤버십 매거진’을 만나게 되면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오래 만에 받아보는 잘 차려진 밥상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매거진의 컨셉에 맞게 선정된 주제, 그에 연관된 글들, 사진들, 멋진 편집까지… 버리기 싫은 매거진들이 종종 눈에 뜨입니다. 비용은 많이 들겠지만 오피니언 리더들을 통해 퍼져나갈 영향력은 대단히 크다고 보입니다. 물론 그 효과를 어떻게 측정해야 할 지는 더 고민해야겠지요.
이런 종류의 멤버십 매거진으로 <보보담>이 있습니다. LS네트웍스에서 계간으로 발행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대구’와 ‘모스크바’라는 두 도시를 다루고 있네요. 종이 매체는 다시 전성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영화가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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