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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런던 수집

디자인 놀이터 런던에서 수집한 27가지 디자인 이야기 

관심 분야의 책을 구입할 때 이미 아는 저자나 저명한 저자의 책에 우선 손이 간다.

하지만 때로는 모르는 사람 (특히 젊은 사람)의 책을 용감하게 구입해 볼 때도 있다. 

내겐 이 책, 런던 수집이 그런 책이다. 큰 기대하지 않고 구입해 봤는데 내가 관심이 있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크게 만족했다. 젊은 디자이너 부부가 런던에 장기간 거주하면서 

구석구석의 디자인 이야기를 잘 정리했다. 

런던은 세계적으로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의 중요한 도시이다. 아마도 뉴욕과 함께 핵심 도시라고

불리워도 무방할 것이다. 산업디자인, 패션, 미술, 음악, 뮤지컬, 광고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가 

런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정부의 정책, 학교의 교육 등이 잘 뒷받침된 결과다. 

서울이 크리에이티브 도시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런던의 디자인 이야기를 잘 읽었다. 

(2022.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