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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처음 읽는 베트남사

 

베트남은 우리에게 여러가지로 친숙한 나라다. 최근에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 했고, 한국의 많은 제조업체들이 진출한 나라이기도 하다. 그리고 매년 많은 한국인이 관광하러 찾기도 한다. 한국으로 일하러 오는 베트남 사람들, 결혼해서 오는 사람들 등 인적 교류도 무척 활발하다. 그러다 보니 베트남 음식도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게 자리잡았다. 

생각을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1960년대, 70년대 월남전쟁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우리 군대가 파병되고, 우리 민간인들이 많이 가서 일을 했다. 이를 소재로 한 대중문화도 많았다. 

나는 2005년경부터 베트남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당시 내가 임원으로 있던 광고회사 '리 앤 디디비'오리온을 클라이언트로 하고 있었는데 베트남 광고까지 맏게 되었다. 현지를 방문해서 베트남 시장을 이해하는 활동, 현지문화를 알아가는 활동이 있었고 현지 스태프들과 함께 TV CF를 만들어 내보내고 매출이 크게 오르는 경험도 했다. 5년 이상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한 광고는 내 광고 경력에 좋은 경험이 추가되는 것을 의미했다. 

<처음 읽는 베트남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 역사 이야기다. 편히 읽힌다.  그리고 내가 미처 몰랐던 많은 부분을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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