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 유명인의 사건과 관련하여 브랜드가 트위터를 잘 활용한 사례
최근 미국의 팝스타 프린스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마이클 잭슨과 견주어지는 당대 최고의 뮤지션이었다. 57세로 세상을 떠난 프린스를 추모하며 여러 브랜드들이 트위터를 통해서 그의 죽음을 아쉬워했다. 그의 대표작인 Purple Rain의 보라색을 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
3M의 이 트윗은 최고의 작품이다. 3M 로고를 보라색으로 처리하고 중간에 눈물 한 방울을 만들었다.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이다. 3M이 프린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이 크리에이티브하다.
이것은 Maker's Mark라는 미국 켄터키 버번 위스키의 트윗이다. 보라색 액체가 흘러내린다. 눈물일까 술일까?
또 얼마 전에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0회 생일을 맞이했다. 영국과 영연방 국가들을 비롯한 전 세계가 여왕의 생일을 축하했다. 여러 브랜드도 트위터를 통해서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그 중 뛰어난 몇 가지를 보면;
이건 Jaffa Cake가 여왕의 옆모습을 새긴 케이크로 여왕의 90회 생일을 축하하는 동시에 여왕이 자사의 케이크의 팬임을 드러내고 있다.
이건 유니레버의 누들 제품 중 하나인데 글쎄... 여왕이 좋아할진 모르겠다.
Burger Queen!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로 언급된다. 런던 토트넘 부근의 버거킹 매장 하나를 버거퀸으로 고쳐서 여왕의 90회 생일을 축하하며 소셜 미디어 상에서 많은 주목을 끌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활발한 요즈음이다. 우리도 이런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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