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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올해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 컨텐츠

#284 올해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 컨텐츠

 

2015년에는 유튜브를 통한 브랜드 영상의 증가가 기록적이었다. 그리고 올해 2016년은 브랜드가 그들의 소셜 비디오 스토리텔링을 한 차원 더 진화시켜서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까지 확장시킨 것이 눈부신 한 해였다.

 

미국의 광고, 마케팅, 미디어 전문 미디어인 ADWEEK는 지난 12 26 2016년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 컨텐츠 29편을 소개했다. 평가, 선정은 미국의 분석 전문 회사인 Unmetic이 수행했는데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자료를 분석해서 브랜드 포스트의 인게이지먼트 스코어를 0부터 1000 포인트 스케일로 부여했다. 이에 따라 월별로 선정된 총 29편의 최우수 작품들을 (인게이지 측면에서 최고라는 의미) 살펴 보면 그 중에는 우리나라 브랜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반갑다. 몇 작품들을 소개해 본다.

 

현대자동차의 수퍼볼 광고 4편 중 하나인 ‘First Date’편이 2월의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작품으로 미국의 코메디언인 케빈 하트가 출연해서 현대자동차 Blue Link Car Finder라는 특정 기능을 통해 자신의 차를 빌려 타고 나간 딸의 첫 데이트를 미행한다는 스토리이다.

7월에는 삼성전자리우 올림픽을 계기로 만든 올림픽 광고인 The Anthem’이 선정되었다. 레오버넷의 작품으로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을 활용한 좋은 크리에이티브로 성공적인 인게이지먼트를 만들어 냈다.

8월에도 역시 삼성전자의 영상이 선정되었는데 이번에는 Galaxy Note7: Official Introduction이었다. 영상 조회수가 최고에 달했었는데 이어 터진 폭발 사고와 후속 리콜 등으로 빛을 잃고 말았다.

9월에는 LG V20‘Damn Daniel’이 선정되었다. 2월에 화제가 되었던 같은 이름의 UCC를 활용한 광고였다. 페이스북 비디오로 집중해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 https://youtu.be/XT6MjKL0fGE

 

이외에도 나이키, 젯블루, 다이어트 코크, 레드불, 영국 존 루이스 백화점 크리스마스 광고 ‘Buster The Boxer’ 등이 선정되었다.

 

요즘 공감 받고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는 브랜드 컨텐츠는 진정성 있는 고객 이야기’, ‘크로스 채널 전략 활용’,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나 해시태그 활용등이 돋보였다.

 

 

         LG V20 'Damn Dan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