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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 thought

#37 광고계엔 뉴스가 없다?

 

   #37 광고계엔 뉴스가 없다?

저는 해외의 마케팅, 미디어 관련 미디어를 자주 접하는 편입니다.

거기에서 다뤄지는 주요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A라는 기업이 크리에이티브 대행사를 새롭게 선정하는 작업중이다. 기존 대행사인 B를 포함하여 C, D 광고회사가 최종 초대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     칸느 국제 광고제에서 어느 작품이 가장 많은 상을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3.     A사의 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던 K씨가 B사의 CMO로 자리를 옮긴다.

4.     Q 광고회사의 Executive Creative Director T 씨가 런던의 G광고회사로 이직한다

이처럼 업계의 에이전시 파트너 변동, 사람의 이동, 광고상 수상, 성공사례 등이 주요 뉴스가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엔 이런 뉴스를 접하기가 힙듭니다. 우선 전문 미디어가 너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 발행하던 <광고정보>의 폐간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AD TIMES>라는 매체도 이미 여러해전에 사라졌고…

한국광고단체연합회에서 발행하는 <광고계 동향>은 회원사 중심의 매체이고

거의 유일한 광고 마케팅 전문 잡지가 <월간 IM> 인것 같습니다.

저는 이 매체가 주요 뉴스들을 잘 수집해서 다룰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취지에 공감하시면 모두 기자라는 생각으로 뉴스를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장마철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