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대홍기획 재직하던 80, 90년대에 DDB 월드와이드의 키이스 라인하드 회장이 매주 보내는 레터가 있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뉴욕에서 키이스 라인하드 회장님이 보내는 레터에는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고
내게는 몹시 소중한 공부 자료였다.
또한 키이스 라인하드 회장은 카피라이터 출신이어서인지 그의 영어는 매력적으로 보였다.
매주마다 그 레터를 임원까지 결제 맡고 파일에 철해두었는데 나중에 내가 갖고 와서 보관하게 되었다.
키이스 라인하드 회장은 내게는 광고의 선생이님이자 영어의 선생님이었다.
그 때 매주 보내던 레터의 이름이 Any Wednesday 였는데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매주 썼다는 대단했다.
그리고 그 글들을 모아서 같은 제목으로 책이 나왔다. Any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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