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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타이페이, 작은 듯 큰 도시

#10 타이페이, 작은 듯 큰 도시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가면 영화 한 편을 제대로 보기도 전에 도착하는 곳이 타이페이이다. 또 하나의 중국이라고 보이기도 하고 자세히 보면 중국과는 많이 다른 모습도 보인다. 오랜기간 중국인과는 다른 대만인의 섬나라였다.

타이완은 경제적으로 우리나라와 함께 아시아의 네마리 호랑이 중의 하나로 불리우며 고도 성장을 해 온 나라이다. 우리나라가 재벌 중심의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면 타이완은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성장을 이룬 나라이다. 

출장을 가면 아무래도 현지 법인 부근이 편하다. 나도 DDB나 이지스 미디어 시절에 출장을 다녔는데 마침 두 회사의 대만 지사가 모두 한 건물에 있었다. 그래서 가면 묶는 호텔이 길건너의 셔우드 호텔이다.좀 올드한 느낌은 있지만 시설이나 서비스가 매우 훌륭한 호텔이다.



           (셔우드 호텔의 식당, 토스카나)

가족과 함께 여행을 했을 때 여기 저기 둘러 볼 기회가 있었다.


국립고궁박물관이다. 장개석이 본토에서 철수하면서 수 많은 보물을 가져다 놓았다고 한다. 볼 것이 엄청 많은데 관광객, 특히 중국 본토의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기 어렵다.



타이페이 총통부의 모습. 대통령 집무 빌딩이다. 



대만의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이다. 그랜드 호텔. 이곳에서 식사 한 번 하는 것도 좋다. 



101타워. 대만의 상징이다. 


101 부근, 타이페이의 맨해튼이라 불리우는 신이 스트리트.


부근에는 대형 서점이 있다. 서적, 문구, 음반 등 구경 거리, 살 거리가 많다. 




부근에 그랜드하야트 호텔이있고 그 안에 시푸드 뷔페가 있는데 매우 훌륭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딘타이펑은 대만국적의 레스토랑으로 타이페이에 그 1호점이 있다.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대만 사람들은 맥칼란 위스키를 좋아한다. 세계 최고의 싱글몰트위스키인 맥칼란이 (인구나 경제규모 대비로) 가장 많이 팔리는 곳이 바로 타이완이다. 


타이완은 또한 발마사지로 유명하다. 반드시 즐겨볼 만 하다. 


(타이페이시 북쪽에 있는 양명산 국립공원)



타이완은 화산의 땅이다. 그래서 온천이 발달해 있다. 타이페이 인근의 베이터우 온천은 수질이나 시설이 매우 뛰어나다. 


베이터우 온천 지역 



야시장으로 유명한 사림시장



대만의 명물, 파인애플 케이크. 귀국길에 선물로 많이 사는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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