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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 thought

#115 서울대 의대 외과의 고민을 해결해 준 영상

 

#115 서울대 의대 외과의 고민을 해결해 준 영상

의사들도 선호하는 진료과목이 변해간다. 요즘으로 치면 피부과가 인기이고 산부인과, 외과는 인기가 없다. 그러다 보면 의과대학의 외과에서는 새로 신입생들에게 외과로 지망하도록 만드는 일이 큰 일이다. 서울대 의대도 같은 고민을 안고 있었다. 그런 고민 끝에 영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해, 서울대 의대 외과 팀은 소개를 통해 모 픽쳐스강성모 감독을 만나게 되고 단순한 컨셉의 아주 담백한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영상은 서울대 의대생 신입생들이 전공과목을 선택하는 OT에서 상영되었다. 매년 한 두 명이 기웃거리며 파리 날리던 외과의 홍보 부스에 무려 70명이나 몰려 들었고 지난해 외과의 정원은 성공적으로 채워졌다. 아래 영상 참조.

https://vimeo.com/75206262

요즘은 영상이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는 시대이다. 모든 사람이 영상을 만들 수도 있고 영상 관련 지식도 많다. 군 부대도 영상을 통해 장병과 그 부모들과 소통을 한다. 제품 사용 설명도 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 등에 올려서 참고하게 한다. 다양한 이슈에 영상을 통한 접근을 생각해 볼 때이다



(모 픽쳐스에서 제작한 성북구 공정 무역 관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