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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못파는 광고는 쓰레기다

#21 My Life in Advertising & Scientific Advertising

광고계의 전설적인 인물 클로드 홉킨스의 두 책이 번역되어 한 권으로 나왔다. 제목은 '못파는 광고는 쓰레기다'. 자극적인 제목이다.

클로드 홉킨스는 19세기 중반 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인물로 광고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인물이다. 1980년대에 광고 대행사를 다녔거나 광고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았어야 할 인물이다. 21세기가 되어서 왜 그의 책이 나왔을까? 클래식의 가치?

반드시 읽으면 좋은 사람들은 광고를 학문으로 공부하는 사람, 광고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 미국 광고에 관심이 많은 사람 등이다. 광고 전문가가 번역을 해서 번역이 불편하지 않아서 좋다. 사실 미디어, 광고 분야의 번역서를 보다가 번역 때문에 불편한 경우가 많다. 광고 전문이에게 감수라도 밚으라고 권하고 싶다. 하지만 이 책은 전문가의 번역으로 술술 읽힌다.

클로드 홉킨스의 책을 번역해서 낸 다른 광고인도 있다. 난 그의 책은 읽어보지 못해서 누구 번역이 더 낫다고는 말 할 입장이 아니다. 왜 이사람 저사람이 번역서를 냈을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의미? 직접 읽고 판단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