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s thought2017. 1. 7. 16:15

#287 네이티브 애드, 2017년에 주목해 볼 키워드

 

지난해 주요 신문사들은 광고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촛불시위와 종편들의 보도와 관련하여 일부 보수적인 독자들이 신문 구독을 중단한 케이스도 상당한 숫자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위기감에 신문사들은 네이티브 애드 조직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방송사들이나 디지털 미디어 등도 기존의 네이티브 애드를 더욱 강화해 갈 조짐이다. 기업들도 새로운 형태의 광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티브 애드는 광고가 아닌듯한 광고를 의미한다. 페이스북에 ‘sponsored’란 단어와 함께 나타난 컨텐츠가 바로 대표적인 네이티브 애드다. 얼핏 봐서는 광고라는 사실을 알 수가 없다. 읽어도 광고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광고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면 그 컨텐츠에서 말해주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좀 더 믿음이 가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기자들이 작성한 네이티브 애드를 접하게 되면 많은 소비자들은 광고라고 생각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만큼 효과적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미디어 기업으로써는 반드시 고려하게 될 사업 영역이고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도 비용 대비 효과를 점증해 봐야 할 광고 상품이 될 것이다.

미국의 권위지 중 하나인 뉴욕 타임즈2014 1월 델 컴퓨터를 처음으로 네이티브 광고를 시작했다. 뉴욕 타임즈는 네이티브 광고 기획, 제작을 위해 ‘T 브랜드 스튜디오를 설립했고 지난 해 넷플릭스의 오렌지 이스 더 뉴 블랙의 네이티브 광고를 멋지게 성공시켰다. 이후 골드만 삭스, 쉘 같은 대형 광고주들이 오렌지처럼 광고해 달라는 요청을 해 왔다고 한다. 네이티브 광고 중에서도 브랜디드 컨텐츠 분야의 성장이 클 것으로 ‘T 브랜드 스튜디오는 예측했다.

미국의 경제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2016 6 14일 자 기사에서 2016년의 미국에서의 네이티브 형 디스플레이 광고가 비 네이티브형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 규모를 추월한 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디지털 미디어에서의 광고는 이제 네이티브 형으로 진행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광고의 흐름이 크게 변해가는데 광고회사들의 대응은 과연 발 빠르게 진행되는 것인지 걱정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금년 우리는 네이티브 광고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2017. 1. 7. 

(2016. 6. 14. 미국 비지니스 인사이더의 자료)

Posted by KH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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