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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한민국 광고에는 신제품이 없다

#5 대한민국 광고에는 신제품이 없다

광고쟁이들에게 이강우라는 이름을 대면 바로 전무님이란 호칭이 나온다. 80,90 년대 우리나라 최고의 CF 프로덕션인 세종문화의 파트너로 20년 넘게 전무라는 호칭을 달고 사신 분이다. 그리고 나는 리앤디디비를 만들면서 이강우 전무님을 고문으로 모시게 되었고 우리는 호칭을 선생님으로 하기로 했다. 이강우 선생님. 내겐 대학 20년 선배님이고 2000년 부터 10년간 함께 일한 분이다. 또한 이강우 선생님은 우리나라의 첫 CM플래너이다. TV CM의 기획자이다. 선생님이 기획한 광고는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그중에 대표적인 작품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책에 실려있다. 광고 기획과 영상 그리고 비즈니스의 본질을 다루는 내공이 멋지다.

2003년에 이 책을 발간하였고 이후 2007년 <딱 반걸음만 앞서가라>를 내셨다. 두 책 모두 아름다운 책이다. 품격있는 광고인의 철학이 들어있고, 헛된것이 아닌 본질을 추구하는 그의 정신이 잘 나타난다. 광고를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이강우 선생님은 영원한 현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