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는 <뉴욕에서 만나는 퍼블릭 아트>
'모두의 미술'의 저자 권이선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 아트 컨설턴트로 본인을 소개하고 있다.
필자는 광고쟁이로 뉴욕을 가도 광고라는 프레임으로 많이 보게 된다. 세계 광고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메디슨 애비뉴
(거기에는 너무나 유명한 광고회사가 모두 모여있다), 전세계 옥외광고 포스트 중 단연 최고로 인정받는 타임스퀘어,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인 '클리오 어워드', '뉴욕 페스티벌' 등의 본거지 등등 수 많은 광고 관련 그림이 그려진다.
이 책 <모두의 미술>의 저자는 또한 자기의 프레임으로 이 도시를 바라본다. 바로 '퍼블릭 아트'라는 프레임이다.
책을 읽다 보면 뉴욕을 구석구석 잘 여행하는 느낌이 든다. 스토리텔러의 자질이 훌륭해 보인다.
우리나라 대도시의 정책입안자들이 많이 보면 좋을 책이다. ( 물론 이미 뉴욕의 좋은 것을 많이 따라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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