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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푸블리시스의 미디어 부문 조직 개편

# 249 푸블리시스의 미디어 부문 조직 개편  

최근 제일기획 인수설로 주목을 끌고 있는 세계 3위의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푸블리시스는 최근 그룹 내 미디어 에이전시4개의 글로벌 브랜드로 통합 정리를 단행했다. 이는 그룹 전체의 큰 변화의 시작으로 보인다.

푸블리시스 그룹은 미디어 파트를 담당하는 Publicis Media의 구성을 발표했다. 리스트럭춰링 플랜에 따르면 푸블리시스 그룹은 4개의 서브 그룹으로 나뉘어지는데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Publicis Communications, 미디어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Publicis Media, 디지털 분야를 담당하는 Publicis Sapient 그리고 헬스케어 분야를 담당하는 Publicis Healthcare이다. 기능별로 단순화 되었고 헬스케어 분야의 독립감이 눈길을 끈다.

푸블리시스 미디어 그룹은 기존의 6개 글로벌 브랜드를 4개로 통합했다.  StarcomZenith는 두 개의 독립적인 조직들로 계속 운영되고 MediavestSpark가 통합되어서 제3의 글로벌 미디어 에이전시 브랜드가 되고 Optimedia Blue449이 합쳐져서 제 4의 브랜드가 된다.

업계에서 많이 알려졌던 Starcom Mediavest Group 또는 ZenithOptimedia Group 이란 이름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푸블리시스 미디어 부문은 최근 월마트, 코카콜라, 몬델레즈 등의 빅 어카운트를 놓치면서 변화가 예상되었었다.  2016.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