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 Advertising Red Books & LINK
어떤 광고주가 현재 대행사가 어디인지, 담당자는 누구인지.
어느 대행사에 관한 정보는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등 등
이런 정보를 구할 정보원이 있는가? 미국에는 Advertising Red Books 라는 책자/온라인 사이트가 있다. 거기에는 주요 광고주, 대행사 정보, 경쟁 피티 정보 등이 자세히 들어가 있다. 물론 유료 정보이다. 상업사진작가, 영상 제작업체, 모델 등 각 영역별 정보 소스도 잘 정리된 자료집들이 따로 있다. 땅도 넓고, 산업의 규모도 우리보다 50배 이상 크기 때문에 이런 자료 정리 및 사업이 잘 발달해 있는가 보다. 물론 미국 이외에도 여러 나라에 이런 정보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순하게 광고회사를 알아보려면 어떻게 찾을까? 사람을 통해 알아보고, 소개 받게 될 것이다. 광고회사 리스트는 구할 수 있어도 그 회사의 특장점, 작품 등을 쉽게 알아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일일이 홈페이지를 다 들어가 보는 수고를 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정보를 잘 정리해서 제공하는 비즈니스는 꼭 필요한 비즈니스라고 생각된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에도 디지털 분야는 이런 정보 소스가 있다. Websmedia에서 LINK라는 이름으로 매년 발간하는 자료다. 현재 시즌7까지 발간되었다. 주요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디렉토리, 크리에이티브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는 자료집이다. 기획자, 크리에이티브는 물론 마케터 들도 꼭 가까이 할 책자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LINK 2015 Season 8’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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