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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9 월마트 이펙트 # 39 월마트 이펙트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비밀스런 회사이다. 언론에 노출되기를 꺼린다. 이 회사에 관련된 사실 확인도 쉽지 않다. 이 책은 이런 거대기업 월마트를 조금씩 들여다 보게 해 준다. EDLP- Every Day Low Price. 계속 싸게 공급하다 보니 제조업체는 결국 자기 목을 자기가 조르다가 죽는 꼴이 된다. 미국의 중소도시에 월마트가 생기면 사람들은 일단 좋아한다. 싸고 편리하고 도시에 활력을 주니까. 그런데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도시의 소규모 상점들이 문을 닫게 된다. 주민들이 생업이 무너져 간다. 도시가 죽게 된다. 끝없는 이익 추구가 결국 공동체를 파괴하고 자기 자신을 해치게 된다. 우리 사회도 잘 생각해 볼 일이다. 셀프주유소, 대형 마트 등 싼 매력으로 어필하는.. 더보기
B#38 삼라만상을 열치다 #38 삼라만상을 열치다 ‘한시에 담은 24절기의 마음’이란 부제로 국문학자인 강원대 김풍기 교수가 쓴 책이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물론 일반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계절, 절기, 한시 등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인문학이 강조되는 시대에 더욱 그러하다. 계절의 변화와 절기에 따라 소비되는 물품이 달라진다. 입춘을 즈음하여 의류 업체들은 본격적으로 봄 옷을 프로모션 한다. 모든 봄 장사가 입춘에 즈음하여 시작된다. 외국인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대화도 날씨 이야기로 시작되기 쉽다. 절기를 설명해 주면 재미있게 듣는다. 중국 남부 지방을 기준으로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이지만 오랜 세월 우리 생활에도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한시의 정취도 멋지다. 더보기
B#37 박웅현 '여덟단어' #37 박웅현 '여덟단어' 광고를 업으로 삼은 사람이라 해도 광고를 내용으로 책을 쓰고 발행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광고를 하는 사람이 광고 보다 상위 개념인 마케팅을 다룬 책을 쓰기는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광고쟁이 박웅현은 인생을 다룬 책을 써냈다.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여덟 단어'로 정리해서 강연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광고 이야기는 이해를 돕는 도구 정도 역할만 한다. 젊은이들에게 솔직하고 용감하게 말을 건내고 있다. 겸손하면서도 성숙한 인격을 엿볼 수 있다. 광고, 마케팅, 미디어 분야 젊은이들 특히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같은 시대에 같은 업계에서 일을 한 사람으로 흐믓한 맘이 든다. 더보기
B#36 에피 어워드 2014 마케팅은 전략이다. B#36 에피 어워드 2014 마케팅은 전략이다 에피 어워드는 한국에서는 2014년 처음 시작되어서 많은 마케터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로는 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 권위의 마케팅 어워드이다. 이 상은 철저하게 marketing effectiveness 중심으로 수상작을 가려낸다. 크리에이터들이 칸이나 클리오에서 상을 받는 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 마케터들에게는 에피가 바로 그런 상이다.2014년 첫 에피 어워드의 수상작들과 파이널리스트 작품들을 모아서 책으로 나온 것이 이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 집행위원장인 최환진 교수와 에피 코리아가 엮은 책이다. 우수한 작품들이 간결하게 요약되어 있어서 마케터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에피 어워드 2회차 신청작이 접수되고 있다. 2.. 더보기
B #35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35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DDB, JWT 등에서 일했던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의 브랜드 이야기.경영자나 비 전문가들에게 더 추천하고싶은 책.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이미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가 절 반은 될 듯.쉽고, 편안하게 읽히고 기억에 남는 장점을 가진 좋은 책! 더보기
B#34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 #34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 마케팅 분야에서 헬스케어의 영역은 조금 특수한 분야이기도 하고 계속 성장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제약회사,병원, 정부 등이 우선 쉽게 떠오른다. 우리 정부나 서울시 등은 해외 의료 마케팅을 강화해서 외국인이 한국으로 의료 관광을 오게 유도한다. 금연 캠페인을 펼치기도 한다. 제약회사들은 특히 자기회사 제품의 명성을 유지하거나, 새로운 약을 소비자에게 알려서 선택되게 하거나, 의사, 약사에게 어필하도록 노력을 한다. 병의원들의 환자 유치 마케팅도 치열하다. 이 모든 것이 헬스케어 마케팅의 영역에 들어 온다. 이 외에도 더 큰 부분을 포함하는 것이 헬스케어 마케팅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최대의 헬스케어 마케팅 전문회사인 '더 커뮤니케이션즈 엔자임'의 김동석 사장과 파트너들이 함께.. 더보기
B#33 당신이 얼마나 잘하는가는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잘하고 싶어하는지가 문제다 #33 당신이 얼마나 잘하는가는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잘하고 싶어하는지가 문제다 광고회사 ‘사치 앤 사치’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면서 영국항공 등 수 많은 클라이언트의 뛰어난 캠페인을 만들어 냈던 ‘폴 아덴’의 저서가 번역되어 나왔다. 1940년 생으로 영국의 크리에이티브 산업이 꽃을 피우는 핵심 세대이다. 글이 길지 않지만 분명한 메시지가 확실히 전달된다. 나는 특히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거의 100%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다. 내가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여기에 많이 담겨 있다.책의 제목부터 독특하다. '당신이 얼마나 잘하는지는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잘하고 싶어하는지가 문제다' 이것은 길지만 분명하다. 광고/미디어/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까이 해야 .. 더보기
#32 허드-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 #32 HERD 2009년 국내 번역 출간된 HERD는 지금 우리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잘 설명해 준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경영, 마케팅, 인간 관계, 창업, 봉사활동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일들이 벌어진다. 단편적으로 아는 것들을 하나로 꿰어 주면서 인간이 군집동물임을 일깨워 준다. 더보기
#31 핸디캡 마케팅 #31 핸디캡 마케팅마케팅 관련 서적들이 대게는 서양의 저자들의 책을 번역하거나, 글로벌 대기업 중심의 이야기들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았다. 국내 마케팅 이야기, 그 중에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마케팅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책은 매우 찾기 어려웠다. 그런 관점에서 이 '핸디캡 마케팅'은 매우 훌륭한 책이다. 실질적인 이야기, 최근의 이야기, 우리 주변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마케팅 전문가들이 아니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추천. 더보기
#30 디지털 놀이터 #30 디지털 놀이터 광고인들의 좋은 저서가 나올 때 마다 반갑고 자랑스럽다. '디지털 놀이터'의 저자인 김홍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광고인 중의 한 명이다. 제일기획의 Executive Creative Director 로써 수 많은 성공 캠페인을 만들었고 대중들에게 광고를 알리는 역할도 매우 잘 하고 있다. 이 책 '디지털 놀이터'도 광고전문가나 마케터는 물론 관심있는 일반인, 대학생들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세계적인 디지털 마케팅의 추세, 성공 캠페인 이야기가 가득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