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s book search 썸네일형 리스트형 #9 The Mirror Makers #9 The Mirror Makers- A History of American Advertising & It's Creators 나는 광고를 직업으로 30년을 일해 오면서 항상 광고의 역사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다. 특히 현대적인 의미의 광고의 시작은 어떤 것이었는지의 의문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은 나의 그런 호기심과 의문을 해결해준 책이다. 이 책이 다루는 공간은 미국이다. 하지만 현대 광고의 시작이 미국이니 미국의 광고 역사가 곧 서계 광고의 역사라고 말해도 무방하다. 광고를 공부하는 사람, 광고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은 읽어볼 만 하다. 아직 번역서는 없고 원서로 읽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 Stephen Fox 지음 University of Illinois Press 1997 더보기 #8 크리에이티브의 길을 묻다 #8 크리에이티브의 길을 묻다 우리나라 광고계 선구자 열 분의 이야기를 담은 책. 나도 존경하는 분이 여러분 있다. 김태형, 이강우, 신인섭 선생님. 그리고 윤석태 감독, 권희덕 성우, 전유성 씨 이야기 까지... 광고인 출신의 김병희 교수가 우리나라 광고 역사의 한 부분을 정리한 것 같은 책이다. 김병희 지음 살림 출판 2004 더보기 #7 김태형 가라사대 #7 카피라이터 가라사대 우리나라 광고계에서 처음으로 '선생님'이란 호칭으로 친숙한 분이 있다. 김태형 선생님이다. 광고인이라면, 특히 카피라이터라면 모두가 알고 존경하는 이름이 아닐까 싶다. 나는 김태형 선생님과 1980년대에 한차례 일을 같이 했었다. 일양약품의 제품이었다. 김태형 선생님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특이하게도 광고의 길로 들어 오셔서 제일기획, 코래드, 웰컴을 거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광고 카피들을 남긴 분이다. 그리고 이 책은 카피라이터의 고전 같은 책이 되었다. 카피라이터 가라사대는 1995년에 출간되었는데 지금은 절판 상태인것 같아 아쉽다. 나도 한권 소장하고 싶은데... 디자인 하우스에서 다시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 #6 브랜드 미디어 전략 #6 브랜드 미디어 전략 (Brand Media Strategy) Global communication industry 의 내면을 들여다 보면 광고대행사(Creative Agency)와 미디어 에이전시간의 주도권 전쟁이 치열하다. 물론 이 경쟁에는 디지털 에이전시와 PR에이전시도 합류해 있다. 특히 클라이언트의 '큰 틀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누가 리드할 것인가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그리고 이 경쟁에서 미디어 에이전시가 한 발 앞서가는 것이 이 요즈음의 특징이다. 그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이렇게 미디어 환경이 복잡해진 시대에 소비자와 미디어로부터 비롯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수립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다. 바로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의 저자는 커뮤니케이션 플래닝의 전문가이.. 더보기 #5 대한민국 광고에는 신제품이 없다 #5 대한민국 광고에는 신제품이 없다 광고쟁이들에게 이강우라는 이름을 대면 바로 전무님이란 호칭이 나온다. 80,90 년대 우리나라 최고의 CF 프로덕션인 세종문화의 파트너로 20년 넘게 전무라는 호칭을 달고 사신 분이다. 그리고 나는 리앤디디비를 만들면서 이강우 전무님을 고문으로 모시게 되었고 우리는 호칭을 선생님으로 하기로 했다. 이강우 선생님. 내겐 대학 20년 선배님이고 2000년 부터 10년간 함께 일한 분이다. 또한 이강우 선생님은 우리나라의 첫 CM플래너이다. TV CM의 기획자이다. 선생님이 기획한 광고는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그중에 대표적인 작품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책에 실려있다. 광고 기획과 영상 그리고 비즈니스의 본질을 다루는 내공이 멋지다. 2003년에 이 책을 발간하였고 이후 .. 더보기 #4 딱정벌레에게 배우는 광고 발상법 #4 딱정벌레에게 배우는 광고 발상법 현대 광고의 역사에서 DDB의 창업자인 Bill Bernbach는 반드시 거론되는 크리에이티브의 거장이다. 그의 이후에 많은 광고인들이 빌 번박크로 부터 영감을 받고, 그와 같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그를 뛰어넘기 위해서 노력하고 크게 이름을 날리기도 하였다. 그런 DDB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브랜드가 바로 폴크스바겐이다. 이 두 회사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광고로 선정되기도 한 'Think Small' 광고를 비롯한 수많은 광고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세계 각나라에서 이 두회사가 파트너로 많은 캠페인을 만들어 내고 있다. 50년이 넘는 오랜 파트너쉽이 멋지다. 이 책은 우리나라 광고계 1세대 중의 한 분인 박현주 선생이 DDB의 폴크스바겐 .. 더보기 #3 파운틴헤드 (Fountainhead) #3 파운틴헤드 (Fountainhead, 마천루) 1930년대 뉴욕. 창의적인 건축가를 비롯한 각기 다른 캐릭터의 네 사람을 통해 던져지는 철학적인 주제를 다룬다. 저자인 에인 랜드는 미국적인 객관주의 철학을 수립한 사상가이자 작가이다. 개인의 창의력과 공공의 이익이 충돌할 때 나는 과연 어떻게 할까? 이기주의, 이타주의, 개인주의, 객관주의 등 여러 견해를 보여준다. 오래 전에 영화로도 제작되기도 했었다. Creative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볼 만한 작품이다. 에인 랜드의 다른 책으로는 가 있다. 역시 이 철학적 문제를 다루는 아주 유명한 고전이다. 에인 랜드 작품, 민승남 역, 휴머니스트, 2011년 더보기 #2 창의력 오렌지 (Juicing the orange) #2 창의력 오렌지 (Juicing the orange) 첫 인터넷 무비가 무엇인지 아는가? BMW 시리즈이다. 이안, 토니 스콧, 왕가위, 오우삼, 가이 리치 등 유명 감독들이 에피소드 하나씩 담당한 BMW의 인터넷 무비 시리즈. 1990년대 후반의 미국 광고회사 팰런 월드와이드의 작품이었다. 마돈나의 등장도 쇼킹했었다. 아직도 인터넷으로 즐길 수 있는 멋진 캠페인이다. 이후 수 많은 회사가 인터넷 무비 형식을 따라서 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도 두번째는 기억하지 못한다. The First Internet Movie, BMW 만 기억할 뿐. 이 책은 '팰런 월드와이드'의 성공 캠페인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회사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펫 팰런과 그의 파트너 프레드 센이 지은 책이다. '홀리데이 인' 호텔 .. 더보기 #1 광고판 (AD Land) #1 광고판 (AD Land) 오늘날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거대 광고회사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유명한 광고계 인물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궁금하지 않은가? WPP는 어떻게 설립되었는지 마틴 소렐이 어떤 사람인지? 옴니콤은 누구의 주도로 만들어졌는지? 유럽의 광고회사는 어떤 역사를 갖고 있는지? 미디어 에이전시인 CARAT의 이름의 의미는? 푸블리시스, 아바스, 이지스, 덴츠 등 메이저 광고기업의이야기가 들어있다. 외국계 광고회사의 임직원들은 꼭 읽어 볼 만 하다. 세계를 무대로 광고의 바다에 뛰어들고자 하는 젊은이들도 읽을만 하다. 나는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내가 실제 만난 사람 이야기도 나오고, 내가 몸담고 있던 회사의 역사, 뒷얘기 까지. 흥미로웠다. '광고판'이란 한글 제목..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