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s book search 썸네일형 리스트형 #19 필 잭슨의 일레븐 링즈 #19 필 잭슨의 일레븐 링즈 나에게 누군가 가장 잊지몰할 스포츠 팀을 묻는다면 나는 세 팀을 답할 것이다. 첫번째는 2002년 월드컵의 한국 대표팀이다. 두번째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의 브라질 대표팀으로 펠레가 주장이었다. 세번째는 1990년대 미국 프로농구의 '시카고 불스'팀이다. 마이클 조던이라는 수퍼스타를 필두로 스코티 피펜, 데니스 로드맨, 룩 롱리 등등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우리는 그 당시 경이로운 팀을 본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팀을 만들고 이끈이가 바로 필 잭슨 감독이다. 그는 시카고에서 여섯개의 우승 반지를 끼었고 이후에 LA레이커스 감독을 하면서 다시 다섯개의 반지를 끼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필 잭슨의 일레븐 링즈'이다.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무척 재미있는 .. 더보기 #18 메소드 스타일 #18 메소드 스타일 2013년 연말에 접한 아주 좋은 책.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나 참업을 준비하는 사람, 마케팅 하는 사람 등 등 에게 아주 의미있는 책이다. 미국에서 고교 동창 두 명이 우연히 만나 같은 비젼을 갖고 세제회사를 창업해서 P&G나 유니레버, 클로각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을 물리치고 친환경 세제에서 우뚝 서는 이야기다. 친환경 제품, 멋진 디자인, 소수의 옹호자들, 입소문 등등 이 시대의 비지니스의 멋진 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창업자 중 한 명이 광고회사에 다녔던 친구인데 정작 본인의 사업은 철저히 광고를 무시하고 진행한 것이 눈에 띈다. 에릭 라이언, 애덤 라우리 공저, 한빛비즈 더보기 #17 The Mirror Maker #17 The Mirror Maker 1840년 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시기의 미국 광고 산업의 역사 이야기다. 미디어 브로커, 크리에이티브, 광고회사 등 세계의 경제와 자본주의를 이끌던 미국의 광고 산업의 흐름을 알 수 있다. 번역서는 아직 없는 듯하다. 광고를 공부하는 사람이나 외국계 광고회사 근무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더보기 #16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Dancers Among Us #16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사진은 때로 아이디어의 소스가 되기도 하고 때론 힐링을 주기도 한다. 이 책에서 나는 두 가지를 다 느껴본 것 같다. 밝고, 역동적이며 예술적으로 일상을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 삶이 음악이 된다면' '우리 삶이 축구가 된다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주었다. 가까운 기업 경영자에게도 생일 선물로 주었다. Inspiration을 주는 좋은 책이다. 조던 매터 저/ 시공사 간 더보기 #15 <2030 대담한 미래> #15 미래학자 최윤식 교수의 책으로 2013년 많은 주목을 받은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미래학이란 것에 대한 이해를 조금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생 시절 연대 신반과 은사이신 최정호 박사께서도 미래학자이기도 하셨지요. 다니엘 벨의 저서가 각광 받기도 했었습니다. 이 책이 말해주는 여러가지 중에서 저는 특히 '통일' 관련 이슈를 주목해 봅니다. 우리가 통일을 주목해야 할 이유는 단순한 명분론 이상의 것입니다. 우리 민족 생존의 문제이고 각 개인의 삶과 기회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통일 전 단계로 일정 수준의 왕래 및 경제교류만 가능해진다 하더라도 우리에게는 엄청난 도전과 기회가 됩니다. 막대한 비용이 들겠지만 이에 못지 않게 엄청난 경제적인 기회들이 생깁니다. 미리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 더보기 kh's book search #14 벨로시티 #14 벨로시티 velocity- 디지털 혁명에서 살아남는 7가지 법칙 많은 광고인들이 관심을 갖고 선망하는 광고회사인 AKQA 의 창업자 아자즈 아메드 회장과 나이키의 부사장이 대담 형식으로 풀어가는 현대 마케팅의 이슈들과 (이 책의 부제 처럼) 디지털 혁명에서 살아남는 7가지 법칙. 책 제목인 벨로시티는 '속도전'을 의미한다. 이 시대에 어울리는 제목이다. 이 책의 내용엔 중요한 것이 많이 있다. 잊지 않으려고 형광펜으로 표시해 두며 읽었다.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 이래 가장 인상적인 책이다. seedpaper 발행/ 2013. 더보기 #13 소유의 종말 The Age of Access #13 소유의 종말 The Age of Access 미국의 저명한 학자인 제러미 리프킨의 책으로 한국어 번역이 출판된 지도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읽어볼만한 책이다. 더이상 소유가 중심이 아닌 자본주의의 새로운 단계를 말해 주고 있다. 기업의 창업 및 발전의 새로운 인사이트도 발견할 수 있다. 나는 여기서 헐리우드의 조직 모델을 일고 크게 공감했었다.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전문 지식과 재주를 가진 날고 기는 제작 전문사와 독립 하청업체가 하나의 팀으로 묶인다. 이들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만 한시적으로 존속하는 네트워크의 일원이 된다. 대본, 배역선정, 세트 디자인, 촬영, 분장, 음향, 편집, 필름 현상은 모두 독립된 제작회사와 한시적으로 제휴하는 독립기업들에 의해 처리된다. 제작사는 수.. 더보기 #12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집단 사치는 어떻게 생각할까? #12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집단 사치는 어떻게 생각할까? Brutal Simplicity Of Thought 라고 표지에 밝히듯이 단순함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M&C 사치의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닝 매뉴얼이다. M&C 사치는 사치 형제가 '사치 앤 사치'를 떠난 이후 두번째로 만든 광고회사로 구글, 코카콜라, 나이키, 포르쉐 등의 마케팅 파트너로 세계 18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 책은 광고에 국한되지 않는다. 모든 Creative Thinker 들이 볼 만한 책이다. 프랑스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세 단어 "자유, 평등, 박애" 세익스피어를 세계적인 문호의 반열에 올린 한 문장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더보기 #11 작은 것이 큰 것을 뛰어넘는 마케팅 전략 #11 작은 것이 큰 것을 뛰어넘는 마케팅 전략 일본의 시즈오카 현립 대학 교수인 이와사키 구니히코의 책으로 자기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겐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특히 식당, 커피숍 등의 창업에 적용해 보면 아주 잘 매치된다. 그는 작은 기업의 장점으로 진실성의 힘, 유대의 힘, 커뮤니케이션의 힘을 이야기한다. 공감되는 이야기다. 쉬운 말로 잘 풀었다. 실력있는 사람은 절대 어려운 말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번역도 매끄럽다. 2013년 시그마북스 더보기 #10 광고에 대한 3가지 견해 #10 광고에 대한 3가지 견해 광고를 직업으로 하고 살면서 광고가 과연 있어야 할 산업인지, 그리고 광고를 둘러싼 오랜 논쟁들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곤 했었다. 이 책은 광고에 대한 서로 다른 세 명의 견해를 보여준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 하버드대 경영대학교수 데오도르 레빗, BBDO 회장 톰 딜런이 그 세명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광고계의 원로이자 국제광고분야의 최고 베테랑인 신인섭 선생님의 편역으로 되어있다. 광고인으로 살면서 한번은 꼭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이고 그 때 꼭 읽어 볼 책이다. 신인섭편역, 커뮤니케이션북스, 2005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