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온라인 광고 10대 광고주 (DA기준)

#71 온라인 광고 10대 광고주 (DA기준)

Top 10 Advertiser (On-Line, Display Ad) Korea

지난 해 우리나라 온라인 광고비가 지상파 TV 광고비를 추월해서 전체 광고비중 25%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광고비에는 검색 광고비(SA)와 노출형 광고비(DA) 가 모두 포함되어 잇습니다. 흔히 배너 광고라 부르는 노출형 광고비는 7150억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런데 이 시장의 ‘톱 10 광고주’를 살펴보면 오프라인 매체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그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 읽히기도 하지요.

‘이베이 코리아’가 200억이 넘는 광고비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옥션과 지마켓, 두 브랜드의 배너 광고입니다. 2012년에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업종의 특성 상 당연히 많이 광고할 만한 기업입니다. 2012년 1위였던 삼성전자가 2위로 내려 앉았고 위메프(3위), 삼성화재(4위), 현대캐피탈(5위), 삼성그룹(6위), 쿠팡(7위), 미샤(8위), 넥슨(9위), SK텔레콤(10위) 등의 순서입니다. 아모레 퍼시픽은 2012년 10위였는데 2013년에는 10위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화장품 브랜드인 미샤의 마케팅이 눈길을 끄는군요.  게임 회사가 넥슨 하나만 10위 안에 있는 것도 눈길을 끕니다.

2014년 시장 전망을 보면 노출형 광고 7,400억원, 검색광고 1조 4,800만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모바일 광고비는 지난해 4,200억에서 올해 7,000억으로 큰 성장이 예상됩니다. 2014 모바일 쇼핑 규모는 7조 6천억원으로 예상되는데 각 유통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소셜커머스에서는 평균 51.5%, 오픈마켓 평균 11.9%, 홈쇼핑 평균 8.6%의 비중을 보입니다. 올해도 ‘모바일’이란 키워드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스미디어 2013 온라인 미디어 이슈 리포트를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