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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처음 읽는 베트남사 베트남은 우리에게 여러가지로 친숙한 나라다. 최근에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 했고, 한국의 많은 제조업체들이 진출한 나라이기도 하다. 그리고 매년 많은 한국인이 관광하러 찾기도 한다. 한국으로 일하러 오는 베트남 사람들, 결혼해서 오는 사람들 등 인적 교류도 무척 활발하다. 그러다 보니 베트남 음식도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게 자리잡았다. 생각을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1960년대, 70년대 월남전쟁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우리 군대가 파병되고, 우리 민간인들이 많이 가서 일을 했다. 이를 소재로 한 대중문화도 많았다. 나는 2005년경부터 베트남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당시 내가 임원으로 있던 광고회사 '리 앤 디디비'는 오리온을 클라이언트.. 더보기
#120 광고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매튜 프레더릭은 건축가, 도시 디자이너, 디자인 강사, 글쓰기 강사로 '101가지 시리즈'의 창시자다. 트레이시 애링턴은 텍사스 오스틴의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전문가다. 이 시리즈가 다 그렇듯이, 이 책은 전문가가 봐도 좋고, 학생이 봐도 좋은 책이다. 101가지의 간단한 내용들이 그대로 101가지의 인사이트다. 아래는 그 중 일부... '지상파TV는 프로그램을, 케이블TV는 방송사를 보고 광고하라' '슈퍼볼 광고비는 생각보다 저렴하다' '예술의 본질은 이미지가 아니라 아이디어다' '제품이 필요한 상황을 보여줘라' 2023. 2. 5. 더보기
#119 뷰티, 브랜드가 되다 부제; 글로벌 뷰티 산업의 역사와 현장 이 책의 저자인 마크 턴게이트와는 2014년에 서울에서 만나 인사를 나눈 적이 있다. 마크 턴게이트는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전문 저널리스트로 , 등의 저자이다. 나는 이미 이 두권의 책을 잘 읽은 기억이 있어서 이 책도 주저함 없이 구매하게 되었다. 커뮤니케이션북스에서 큰글씨책도 발간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큰글씨 책을 봤는데 정말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시니어 독자들이 많아지니 이런 마케팅 노력이 성공하지 않을까 싶다. 에서는 세계 화장품 산업을 만든 다양한 브랜드의 역사가 잘 소개된다. 헬레나 루빈스타인, 엘리자베스 아덴, 레블론, 에스티 로더, 클리니크, 로레알, 프록터 앤 갬블, 유니레버, 니베아, 맥스 팩터, 바비 그라운, 샤넬, 디오르, 시슬리, 아모레퍼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