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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어디 있는가? 누구의 작품인가?’ [Kh’s thought] 서울, 부산의 도시 슬로건 작업을 보며 드는 생각 [ 매드타임스 한기훈 대기자 ] 서울과 부산이 거의 동시에 슬로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민 공모와 의견수렴 등을 거쳐 △'Seoul for you' △'Amazing Seoul' △'Seoul, my soul' △'Make it happen, Seoul' 등 서울을 상징할 4개의 브랜드 슬로건 후보를 정하고 12월 28일부터 1월 3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뒤 최종 슬로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민 공모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새로운 슬로건 후보로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 △Bridge for All, Busan(모두를 연결하는, 부산) △Tr.. 더보기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스쿨 16기 과정 2020년 4월 예정했던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스쿨 16기 과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무기한 연기되었었다. 그 때 예정된 주제는 이었다. 그리고 2년 여의 시간이 지나며 코로나19 상황도 좀 안정되고 해서 2022년 7월에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스쿨 16기 과정을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단 행사 자체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기존 멤버들 중심으로 소규모 모임 형태로 3일에 걸쳐서 진행을 했다. 김민철 교수의 발표 이틀간의 모임을 행복하게 마무리 한 후 번외 강연을 추가로 열었다. 이노레드를 방문해서 박현우 대표의 특강을 들었다. 매년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스쿨에서 좋은 강의를 해주는 박현우 대표 특강은 언제나 최고인데 나는 주최자인데 코로나 확진 우려로 참석하지 않았다. ㅠㅠ 이노레드 박현우 대표 2022년.. 더보기
#118 모두의 미술 부제는 '모두의 미술'의 저자 권이선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 아트 컨설턴트로 본인을 소개하고 있다. 필자는 광고쟁이로 뉴욕을 가도 광고라는 프레임으로 많이 보게 된다. 세계 광고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메디슨 애비뉴 (거기에는 너무나 유명한 광고회사가 모두 모여있다), 전세계 옥외광고 포스트 중 단연 최고로 인정받는 타임스퀘어,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인 '클리오 어워드', '뉴욕 페스티벌' 등의 본거지 등등 수 많은 광고 관련 그림이 그려진다. 이 책 의 저자는 또한 자기의 프레임으로 이 도시를 바라본다. 바로 '퍼블릭 아트'라는 프레임이다. 책을 읽다 보면 뉴욕을 구석구석 잘 여행하는 느낌이 든다. 스토리텔러의 자질이 훌륭해 보인다. 우리나라 대도시의 정책입안자들이 많이 보면 좋을 책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