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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 thought

#206 Synergy with Senior

#206 Synergy with Senior

영화 인턴’ (The Intern)의 반응이 좋다. 국내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30세의 온라인 닷컴 여사장과 70세의 인턴이 주인공이다. 인턴 40년의 사회생활 배경을 가진 인물이며 동시에 젊은이들과 담백하게 잘 어울릴 줄 아는 인물이다. 젊은이 중심의 회사에서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 내며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리 앤 디디비시절 우리도 이강우 선생님을 고문으로 모시고 10년을 지냈다. 내게는 대학교 20년 선배님이다. 이강우 선생님은 60대 십 년을 우리와 함께 보내 주시며 큰 힘이 되어 주셨다. 40대 초반의 젊은 경영자와 파트너들이 얼마나 많은 실수를 저지르겠는가? 그것을 옆에서 코치해 주는 것만 해도 큰 힘이 된다. 또한 대외적으로 회사의 무게가 달리 느껴지게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웹에이전시인 홈페이지코리아는 몇 달 전부터 시니어를 채용해서 일하고 있는데 성과가 무척 만족할 만 하다고 한다. 그래서 시니어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도 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이니만큼 오랜 경험이 크게 도움 되는 것 같다.

경험과 능력이 많은 50 60대 시니어들이 많아지고 있다. 잘 하면 시니어들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주위를 잘 살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