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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O2O 시대

#215 O2O 시대

최근 카카오가 카카오파머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 제주 감귤을 5kg 단위로 포장 배송 판매하는 서비스다. 배송비 포함 15000원이니 가격도 좋아 보인다. 카카오파머 서비스가 확산될 것이 눈에 선하다. 다양한 농산물이 카카오를 통해 소비자와 만나게 될 것이다. 기존의 유통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온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간단히 주문하고 카카오 페이로 결제하는 그림이 선명하다. 온라인 책 판매로 시작해서 이제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판매한다는 아마존이 생각난다.

O2O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느낌이다. 사실 이전에도 우리 곁에 O2O 사례는 많이 있었다. 인터넷으로 팬션을 예약해도 O2O이다. 주류는 온라인 판매가 안되므로 온라인으로 홍보, 상담하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도해서 판매를 일으킨다. 사실상 온라인 판매와 다름 없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게 열려있다. 시계도 온라인으로 많이 판매된다. 그런데 오프라인 매장까지 같이 할 때 소비자는 좀 더 안심하고 구매 가능성이 커진다. 피자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15분 후에 직접 찾으러 가면 30% 할인이 된다.

아마존은 이번 크리스마스 즈음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뉴욕 맨해턴의 엠파이어 스테이츠빌딩 맞은 편에 연다고 알려졌다. 라인 프렌즈는 온라인 상의 캐릭터가 발전해서 실제 상품으로 발전하고 커피숍을 포함한 다양한 오프라인 숍으로 진하하고 있다. O2O 2016년 마케팅의 뜨거운 화두가 될 것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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