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CES2016을 통해 보는 MICE KOREA
매년 1월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가 열린다. Consumer Electronics Show, 줄여서 CES라 불리는 이 행사는 일반 대중에게는 공개되지 않고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Trade Show이다. 2015년 CES에는 3,60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17만여명의 참관인이 모였다. 금년에는 1월 6일부터 9일 까지 열리는데 더 많은 참관인이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2월 22일부터 25일 까지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Mobile World Congress (MWC) 2016이 열린다. 약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9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이다.
3월 14일-15일에는 독일 하노버에서 CeBIT 2016 행사가 열린다. IT분야 세계 최대의 박람회이다. 지난해에는 22만명 이상이 참관하였다.
우리나라 부산에서도 지난해 11월 12-18일 기간 동안 국제 게임 전시회 G-Star2015 행사가 열려서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었다.
Meetings, Incentives Travel, Conventions, Exhibitions/Event 를 뜻하는 MICE 분야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 서울시 등도 MICE 육성을 위해 여러 노력을 많이 한다. 여러 기반 시설이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하다. 산업 종사 인력의 우수성, 제도, 그리고 한국 (또는 도시의) 매력이 중요하다. 부산, 인천 등의 도시가 서울과 함께 MICE 분야의 중심 도시로 커 나가도록 고유의 매력을 가꾸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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