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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57 벤처기업의 크리에이티브

#157 벤처 기업의 creative

벤처기업, 중소기업의 마케팅을 자문해 주고 도와주는 일이 종종 있다. 벤처기업들은 특히 창업주가 자기의 모든 걸 걸고서 사업을 하는 분들이 많다. 광고에 대해서도 무척 많은 관심과 공부를 한다. 내가 만난 여러 벤처기업가들은 당연히 성공한 벤처기업과 그 광고를 생각하며 자기의 광고도 그런 방향으로 구상한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거론되는 회사들은 천호식품’, ’장수돌침대’, 등이다.

그냥 흘러가는 광고보다는 나쁜 광고라도 기억에 남는 광고가 더 낫다는 이야기들도 한다. 예전에 파스퇴르광고는 논쟁적인 광고 카피와 촌스럽고도 눈에 거슬리는 디자인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편강한의원 광고도 마찬가지 이다. 이런 광고들은 대게 주류광고인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 기업의 오너의 의지가 적극 반영되어서 challenger 광고인들에 의해 만들어 진다.




적은 마케팅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야 하는 벤처기업, 중소기업의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하는 것은 정말 어깨가 무거운 일이고 때론 고통스런 일이다. 무작정 기억에 남는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개발한다고 기괴하거나 말도 안되는 크리에이티브를 만드는 일이 종종 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좋은 크리에이티브로 벤처기업, 중소기업이 크게 성공해서 중견 기업으로 자리잡게 된 사례도 무척 많다. 쿠쿠, 세스코, 오스템임플란트, 썬연료 등 여러 좋은 캠페인들이 생각난다.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는 브랜드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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