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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세상의 모든 지갑을 열게 하는 95%의 법칙 #53 세상의 모든 지갑을 열게하는 95%의 법칙 2, 3년 전 미국의 수퍼볼 경기에 나온 광고 중에 최고의 광고로 뽑힌 폴크스바겐 파사트 'The Force'라는 커머셜이 있다. 꼬마가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 분장으로 나오는 가정적인 광고다. 이 광고를 만든 광고회사는 도이치라는 광고 회사의 LA지사이다. 여기서 광고기획자로 일하는 더글라스 밴 프렛이 쓴 마케팅 서적이 Unconscious Branding이다. 이 책을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제목이 '세상의 모든 지갑을 열게하는 95%의 법칙'으로 바뀌었다. 개인적으론 맘에 들지 않는 제목이다. 이렇게 제목을 정해야 좀 더 팔릴것으로 생각하는 출판기획자들이 많은 것 같다. 번역 자체로는 훌륭하다. 역자는 마케팅 현업에 있지 않았으면서도 별로 거슬리는 것이.. 더보기
#52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52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나는 다국적 광고회사의 한국 대표를 지내면서 많은 기업 대표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지금도 여러 대표들과 만나곤 한다. 그런데 모두의 고민은 매출 성장, 이익 목표 달성 등의 숫자 고민이 대부분이다. 서양의 다국적 기업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주주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주주자본주의 하에서는 매년 이익 목표가 늘어난다. 결국 내 시장에서 경쟁자를 몰아내고 내가 시장 지배력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 이것도 모자라서 새로운 시장으로 침범해 공략해야 한다. 음료회사가 레스토랑 체인 사업을 벌이고 영화회사가 테마파크를 짓는 것이 다 그런 케이스이다. 그런데 거기에 한계는 없을까? 부작용은 없을까? 1980년대, 90년대는 우리에게 대단한 성장의 시대였다. 그러나 1997.. 더보기
#51 인도이야기 #51 인도이야기 세계 정치 경제에서 인도의 부상이 눈부시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인구가 두번째로 많고 중국 못지 않은 장구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갖고 있는 나라이다.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도 매우 활발한 편이다.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인도를 찾기도 한다. 미국에서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집단이 인도인들이라 한다. 컴퓨터 분야에 많은 인도인 들이 활약하고 있다. 인도는 매우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나는 20년 전에 인도관광청 광고를 담당했었다. 조금 일찍 인도에 관심을 가질 수는 있었지만 별로 가 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마이클 우드의 인도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가 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게 되었다. 마이클 우드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왈립역사학회 회원이며 B.. 더보기
#50 Advertising Age #50 Advertising AgeAdvertising Age는 미국 뉴욕에서 발행되는 마케팅, 미디어 커뮤니티를 위한 뉴스, 정보 정보, 대담 등의 글로벌 전문지이다. 1930년에 미국 시카고에서 신문 형태로 창간되었고 지금은 주간으로 발행된다. 주인은 디트로이트 소재의 Crain Communications이다. 이 회사는 Ad Age 이외에도 30종류 이상의 정기 간행물을 발간하고 있다.Advertising Age, 흔히 줄여서 Ad Age라고 하는 이 전문지는 마케팅,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존재 중 하나이다. 종이 매체 이외에도 각종 디지털 형식으로 전 세계의 전문가들에게 도달되고 있다. 자매지인 Creativity도 역시 업계에서 많이 보는 미디어이다. 더보기
#49 성경대로 비즈니스하기 P31 #49 성경대로 비즈니스하기 P31P31은 많은 크리스천 비즈니스맨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책이다. 저자인 하형록 대표는 미국에서 크게 성공한 건축가로 팀하스 앤 어소시에이츠라는 주차빌딩 전문 건축업체의 대표이다. KBS TV 프로그램으로도 소개 되어서 많이 알려지기도 하였다. 잠언31장의 말씀을 따라서 회사를 경영해 온 하형록 대표의 스토리는 크리스천 비즈니스맨들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주고 있다. 큰 위로가 되기도 한다. 믿음과 회사 경영 사이에서의 갈등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영자들이 꼭 봐야 할 책이다. 아울러 믿음의 청년들도 필독해 볼 책이기도 하다. 세상의 온갖 비즈니스 기법과 마케팅이 힘이 크다 해도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두란노 발행. (팀하스가 설계한 마이아미의 주차빌딩) 더보기
#48 광고 천재들의 아이디어 발상 비법 노트 #48 광고 천재들의 아이디어 발상 비법 노트 미국의 두 명의 교수의 공저를 연세대학교 권재식 교수가 옮겼다. 세계 최정상급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의 아이디어 발상을 모은 것으로도 대단한 작업이었다.TBWA/CHIAT/DAY의 크리스 애덤스, The Martin Agency의 앤디 아줄라, 72ANDSUNNY의 글렌 콜, Wieden+Kennedy의 데이비드 케네디, 카마이클 린치의 마이크 레스카보, Fallon McElligott Rice의 공동창업자인 낸시 라이스, GSD&M 의 루크 설리번 등 소개되는 면면이매우 화려하다. 광고회사의 티리에이티브 파트 종사자나 그 지원자들, 기타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 일독을 권한다. 더보기
B#47 나무를 심은 사람 #47 나무를 심은 사람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가 1953년 발표한 작품 은 아주 짧은 글이다. 하지만 큰 울림을 갖고 있는 작품으로 수 많은 나라에서 출간되었다. 읽으면서 상상력과 영감 (Imagination & Inspiration)을 갖게되는 글이다. 장 지오노는 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장 지오노는 농민 아나키스트라고 묘사되기도 한다. 이 작품은 1987년 캐나다의 한 방송국에의해 30분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서 다시 부각되게 된다. 프레데릭 백에 의해 반들어 졌으며 1987년 아카데미상과 앙시 국제 애니메이션 대상,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더보기
B#46 그들이 시장을 뒤흔든 단 한가지 이유 B#46 그들이 시장을 뒤흔든 단 한가지 이유 버나뎃 지와 지음 장유인 번역 지식공간 발행.시력보조기구인 안경을 패션 아이템으로 탈바꿈시킨 워비파커‘여행숙소+호텔’의 고정관념을 산산이 파괴한 에어비앤비앱 하나로 택시 서비스에 혁신을 불러온 우버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탄생한 채리티워터지속가능형 의류업체인 심리닷코전 세계 명함 인쇄업계를 발칵 뒤집은 무닷컴남성들의 면도 습관에 주목한 달러쉐이브클럽돈도 없고 4P도 모르고 광고도 안했다. 그래도 성공한 이야기. 더보기
B#45 마케팅 불변의 법칙 #45 마케팅 불변의 법칙 1993년 출판된 이래 많은 인기를 얻어 온, 마케터들의 필독서. 알 리스, 잭 트라우트 지음. 이후 '브랜딩 불변의 법칙', '포지셔닝'도 모두 많이 읽히는 책들이다. 세월이 지나도 '클래식'으로 남을 만 한 책이 아닐까... 더보기
B#44 그래픽 디자인을 뒤바꾼 아이디어 100 #44 그래픽 디자인을 뒤바꾼 아이디어 100 원제 '100 IDEAS THAT CHANGED GRAPHIC DESIGN'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의 스티븐 헬러와 베로니크 비엔느 공저. 이전에 없었던 새로움들, 물론 지금 보면 익숙한 것들, 그런 아이디어 100가지를 모았는데 좋은 책이다.디자이너들은 물론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다.광고 아이디어를 내는데도 도움이 된다. 더보기